대전 대덕물빛축제…낮에는 대청호 자연, 밤에는 빛 공연[TF사진관]


이현동 여수바위 고래 설화 모티브로 기획
다음달 7일까지 한 달간 다양한 야간경관·체험부스 프로그램

8일 밤 대청공원 상공에서 400대의 드론이 펼친 퍼포먼스 / 대전=최영규 기자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 대덕구가 '대청호 고래 품다'를 주제로 첫 선을 보인 '대덕물빛축제'가 시작됐다.

낮에는 대청호의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고, 밤에는 대청공원에서 희망의 빛을 감상할 수 있는 콘셉트로 꾸며졌다.

드론으로 고래가 헤엄치는 모습을 연출했다. / 대전=최영규 기자

축제는 이현동 여수바위에 얽힌 고래 설화를 모티브로 기획됐다. 대덕구는 고래가 가진 꿈과 희망, 기쁨 등 긍정적 이미지를 빛으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해가 진 뒤 날씨가 쌀쌀했지만 수많은 시민들이 400대의 드론이 그려낸 고래 모습을 보며 감탄사를 보냈다. 드론쇼가 끝난 뒤 펼쳐진 유명 가수의 공연에서는 젊은이들의 뜨거운 호응을 느낄 수 있었다.

8일 밤 대청공원에서 열린 공연 / 대전=최영규 기자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청공원을 가득 메운 관람객 / 대전=최영규 기자

낮에는 연인과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이 음식을 먹으며 아름다운 봄날 대청호의 정취를 즐겼다.

대청공원 벤치에서 담소를 나누는 시민들 / 대전=최영규 기자
가족과 연인들이 대청공원에 모여 공연을 보고 있다 대전=최영규 기자

축제는 다음달 7일까지 한 달간 물빛 버스킹, 어린이페스티벌, 물빛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빛의 바다, 물빛해피로드, 미디어아트갤러리 등 야간경관 전시를 바탕으로 매 주말 예술인들의 공연이 이어진다.

andrei7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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