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원주=서백 기자] 강원 원주시 문막반계산업단지 안에 조성되는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이 조만간 첫 삽을 뜬다.
원주시는 오는 10일 문막반계산업단지 내 반계리 2255-8번지에서 강원 원주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에는 국비 117억원을 포함해 강원도, 원주시, 민간에서 총 사업비로 307억원을 투입한다.
이번에 조성되는 강원 원주 산학융합지구는 부지면적 6321㎡(1915평), 연면적 8465㎡(2565평),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산업단지 캠퍼스와 기업 연구관이 조성된다. 특히 산업단지와 대학을 공간적으로 통합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24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산학융합지구가 준공되면 교육연구시설, 기업연구관, 산학캠퍼스관이 중심이 돼 40여개 기업이 입주하고 대학 3개 학과가 이전해 생산 중심의 산업단지가 생산, 교육,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재창조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기업 지원 약 430여개사, 인력 양성 219명, 고용창출 약 492명 등의 경제효과가 발생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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