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I 울진=김은경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가 문화체험 인프라 확충에 나서고 있다.
한수원 한울본부는 올해 2월부터 왕피천공원 내 안전체험관에서 미디어아트쇼 전시관 ‘상상나래존’을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상상나래존은 거울이 설치된 공간에 빔프로젝터와 스피커를 활용해 그래픽을 연출하는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이다.
이곳에서는 울진 주요 관광명소와 자연, 유명 미술작품 등을 소재로 한 몰입형 미디어아트쇼를 관람할 수 있다.
또 스마트폰에 ‘상상나래존 AR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전시 영상을 미리 감상하거나 상영 작품과 연동해 캐릭터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한울본부 관계자는 "상상나래존 설치 사업에 총 4억 1000만원을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체험 기회 제공과 관광 인프라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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