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원주=서백 기자] 강원도 원주시는 5일 기자 브리핑을 통해 원주IC와 혁신도시를 직접 연결하는 동부순환도로 미개통 구간의 조기 개설을 밝혔다.
이 구간은 지난 2009년 공사를 시작하였으나 전체구간 3.74㎞ 중, 봉산동 번재마을에서 소초면 흥양리까지 1.98㎞가 미개통되어 반쪽 도로로 전락했다.
이에, 시는 오는 2025년 상반기까지 98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고, 현재 시공사를 선정 중으로, 상반기 안에 착공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혁신도시를 출발해 원주역, 원주종합버스터미널, 기업도시를 연결하는 버스노선을 신설하고 신설 시내버스는 11개소의 정류장만 정차해 운행 시간을 최대 50%까지 단축하겠다." 고 밝혔다.
또한, "향후 상지대학교에서 원주종합버스 터미널, 원주역,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를 잇는 노선도 개편할 예정으로 상지대 교내도 운행해 학생들의 불편까지 해소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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