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관광공사는 11월 12일까지 대청호 생태 테마관광 프로그램인 '예술가와의 산책'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예술가와의 산책'은 대청호오백리길 대전구간(59㎞)을 기반으로 생태관광, 공정관광, ESG 관광과 지역의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결합한 여행 프로그램이다.
1코스 ‘지역예술가와 함께하는 대청호 산책’은 당일 여행 프로그램이다. 대전역을 출발해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와 함께하는 힐링산책과 천연염색 체험, 대청호 추동습지보호구역 산책 등으로 구성됐다.
2코스 ‘대청호 생태관광마을 힐링여행’도 당일 상품으로 대덕구 이현동 두메마을을 중심으로 떡만들기 체험, 마을 산책, 도란도란 콘서트 등 힐링여행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3코스 '대청호 인문학 스토리 여행’은 1박2일 프로그램으로 대전역을 출발해 대청호 추억 사진찍기, 대청댐 물문화관, 충암 김정선생 종가산책 등 대청호 역사 인문학 여행과 생태관광 등으로 운영된다.
대청호오백리길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참가비는 당일 2만5000원, 1박2일 5만원이다.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대청호오백리길이 꿀잼도시 대전의 대표적인 생태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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