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논산=최웅 기자] 충남 논산시가 ㈜이비가푸드와 손 잡고 양촌면에 관광휴양단지를 조성한다.
논산시는 4일 시 상황실에서 백성현 시장, ㈜이비가푸드 권혁남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촌면 관광휴양단지 조성을 통한 지역관광산업 활성화 및 상생 협력체계 구축 협약식을 가졌다.
사업은 양촌면 모촌리 280번지 일원에 130억원을 투입해 음식점, 카페, 숙박시설, 글램핑장, 야외수영장 등 관광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5년 완료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관광휴양단지 조성에 따라 일자리 창출 및 지역주민 우선 고용,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 주변 방문객 대상 기반시설 및 서비스 공유 등의 지역경제 창출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 회장은 "양촌은 20년 전부터 물놀이와 낚시를 하던 추억이 깃든 곳"이라며 "산 좋고 물 좋은 곳에 저희 이비가가 작지만 일자리와 발전의 기회를 만들어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이비가푸드가 투자를 결정해 주신데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양촌면은 주민 편의 면에서 불편한 점들이 있었던 곳인데 대한민국 유일의 관광단지 수준으로 완성시켜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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