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광주 비엔날레 개막 심포지엄, 작품에 대해 이야기한다


7~8일 이틀 간 심포지엄...(재)광주비엔날레-현대 테이트 리서치 센터: 트랜스 내셔널 공동주최

제14회 광주비엔날레가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라는 주제로 개막과 함께 이틀 간 전시에 출품된 작품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공유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더 팩트 DB

[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제14회 광주비엔날레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 전시주제와 어울려 다양한 학문 분야를 아우르는 장이 개막과 함께 펼쳐진다.

(재)광주비엔날레는 현대 테이트 리서치 센터: 트랜스 내셔널과 공동주최로 심포지엄 ‘합류; 미술과 행성의 이야기’를 오는 4월 7일과 8일 이틀 간 광주비엔날레 거시기 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3개 패널과 2개 퍼포먼스, 기조 강연, 라운드테이블 등으로 구성된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심포지엄은 예술을 중심으로 상상하는 새로운 방법과 실천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었다.

심포지엄에 참여하는 각 패널 연사들은 광주 비엔날레 참여 작가로 이번 전시에 출품한 다양한 신작과 주제에 의해 제작된 작품 작업 과정에 대한 생생하고 다채로운 이야기들을 공유할 예정이다.

4월 7일 첫 번째 날에 열리는 심포지엄은 ‘원천: 예술의 활성화’, ‘저류: 모호한 서사들’, ‘강 어귀: 경계탐색’의 제목으로 3개 패널과 함께 불러베즈웨 시와니(Buhlebezwe Siwani)의 행위예술이 1전시관에서 마련된다.

심포지엄 두 번째 날인 4월 8일에는 노에 마티네즈(Noé Martínez)의 행위예술를 시작으로 예술, 환경, 퀴어 페미니스트 정치, 탈식민주의 이론을 연구하는 학자이자 저술가인 마카레나 고메즈-바리스(Macarena Gómez-Barris) 교수의 기조 강연이 마련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입장권 소지자에 한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광주비엔날레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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