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충북 청주시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청주관광 모바일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스마트폰 앱 ‘올댓스탬프’를 설치하고 회원 가입한 뒤 청주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선택해 지정된 관광지 20곳을 방문하면 GPS연동을 통해 자동으로 스탬프를 받을 수 있다.
지정 관광지 20곳은 △청남대 △상당산성 △고인쇄박물관 △국립청주박물관 △문의문화재단지 △용두사지철당간 △백제유물전시관 △미동산수목원 △옥화자연휴양림 △청석굴 △초정행궁 △문암생태공원 △청주랜드 △성안길 △육거리전통시장 △수암골 △명암유원지 △옛청주역사공원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한국공예관 등이다.
시는 5개 이상 스탬프를 획득하고 방문 소감을 작성한 뒤 선물을 신청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매월 100명을 선정, 총 100만원 상당의 모바일 기프티콘을 보낼 예정이다.
특별 이벤트로 20개 스탬프를 모두 획득한 완주자에게는 분기별로 총10명(2분기 4명, 3분기 2명, 4분기 4명)을 추첨해 10만원 상당의 모바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시 관계자는 "비대면 서비스를 선호하는 트렌드에 맞춰 모바일을 활용한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힐링과 재미를 함께 가져갈 수 있는 청주 모바일 스탬프 투어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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