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경남 진주시는 3일 금곡중학교 부지에 건립 예정인 ‘국토안전실증센터’에 대해 지역주민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국토안전관리원과 지난 1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승인으로 2026년도에 금곡중학교가 신진주역세권으로 이전됨에 따라 금곡중 부지에 ‘국토안전실증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주민설명회는 국토안전실증센터에 대한 소개와 함께 시설 배치계획 및 주민 피해 방지계획 등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국토안전관리원의 부설기관인 국토안전실증센터는 기업지원과 사무공간, 실내·외 실험장 등이 갖추어질 예정이다. 로봇·드론 등을 활용한 건축물 및 시설물에 대한 첨단 안전 기술 성능을 시험·검증함으로써 서부경남 첨단안전산업분야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주민설명회를 통해 앞으로 금곡중 부지에 지어질 국토안전실증센터에 대해 궁금증이 해소되기를 바라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의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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