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영동=이주현 기자] 충북 영동군이 벚꽃 명소로 눈길을 끌고 있다.
3일 영동군에 따르면 최근 고온 현상이 나타나면서 전국적으로 예년보다 2주가량 일찍 벚꽃이 개화했다.
공원과 하천변, 도심 곳곳에 식재된 벚꽃은 꽃샘추위 이후 일제히 꽃망울을 터트리며 특별한 봄의 낭만을 선사하고 있다.
영동읍 영동천과 용두공원, 황간면 초강천, 용산면 법화천, 양산 호탄리 등에 핀 벚꽃은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일제히 만개해 이달 초까지 아름다움을 뽐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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