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춘천=서백 기자] 강원도는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규모를 기존예산 7조5232억 원보다 5321억 원이 증가한 8조553억 원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1회 추경은 일반회계 7조1936억원, 특별회계 8617억원 등 총 8조 553악원으로 기존예산 7조5232억원 대비 7.1% 증가한 규모이다.
특히 이번 추경예산은 오는 6. 11. 강원특별자치도 출범과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성공 개최 등 10대 핵심분야 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이에,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대비 각종 정보시스템 정비를 위한 국가보급 표준정보시스템 변환 20억 원, 소상공인 난방비 폭등 대비 긴급자금 이자지원 8억 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213억 원,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숙박·음식업소 서비스 개선 2억9000만 원, 클라이언트 수송 셔틀버스 지원 6억8000만원 등이 편성됐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금번 추경예산은강원특별자치도의 성공적인 출범, 비상경제 극복을 위한 서민 생활안정,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성공 개최 등 꼭 필요한 사업에 예산을 투입, 특별자치시대 새로운 강원도의 도약과 발전을 위한 예산안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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