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관광객, 700여명 양양공항 입국...강릉 ‧ 춘천 ‧속초 등 관광

30일 강원도는 3월말부터 4월 중순사이 필리핀 관광객 700여명이 강원도 강릉, 속초, 춘천 등 관광에 나선다고 밝혔다./강원도

[더팩트ㅣ춘천=서백 기자] 강원도는 30일 3월말부터 4월 중순사이 필리핀 관광객 700여명이 강원도 강릉, 속초, 춘천 등 관광에 나선다고 밝혔다.

30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필리핀 단체관광객의 강원도 방문은 필리핀 부활절 연휴와 연계해 양양~필리핀(마닐라)전세기로 총 4회에 걸쳐 입국하게 된다.

이들 필리핀 관광객들은 양양공항 무사증을 통해 지난 29일부터 오는 4월14일까지 총4항차에 걸쳐 강원도를 방문하게 된다.

양양공항에 도착한 필리핀 관광객들은 2박 3일간 강원도 속초의 관광수산시장, 양양낙산사, 강릉 주문진 BTS버스 정류장을 거쳐 춘천 남이섬 등을 방문하며 한류관광지 체험과 전통시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강원도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필리핀 연휴기간 들어오는 전세기 관광객 환대를 위해 환영현수막, 포토존, 범이곰이 기념품 등 전세기 환대행사를 지원한다.

심원섭 강원도 관광정책과장은"국제 관광이 활발히 움직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하여 해외관광객 맞춤형 체류상품을 확대하고. 홍보마케팅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syi2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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