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63개 공동주택단지 지원사업 추진

30일 강릉시는 올해 전년 보다 1억 원 증액한 9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63개 공동주택 단지에 대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강릉시 전경/강릉시

[더팩트ㅣ강릉=서백 기자] 강원도 강릉시는 올해 63개 공동주택 단지에 대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30일 강릉시에 따르면 시는 전년 보다 1억 원 증액한 9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총 63개 공동주택 단지에 대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 27일 공동주택관리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 63개 단지를 지원대상으로 결정하였으며, 선정 단지에 대해 최대 3000만 원 한도 내에서 총사업비의 50 ~ 90%를 차등 지원하게 된다.

또한, 이번 사업을 통해 사용승인 후 10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에 대해 외벽 도색, 단지 내 포장, CCTV 유지보수, 승강기 유지보수 등 노후된 공용시설의 개선을 지원한다.

한편, 시는 지난 2007년부터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통해 82억 원을 투입해 총 560개 단지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공동주택 지원 방안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입주민들 간의 소통·화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i23@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