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부여=최웅 기자] 충남 부여군이 오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4일간 국가무형문화제인 은산별신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은산면 일원에서 열리는 별신제는 은산천에 금줄을 쳐서 막는 물봉하기를 시작으로 집굿행사, 진대베기, 꽃받기, 상당굿, 하당굿, 장승제 등이 진행된다.
별신제는 백제 부흥군의 넋을 위로하고 마을의 풍요와 평화를 기원하는 토속신앙이 바탕이 되는 제전이다. 여기에 군대 의식이 더해져 장군제 성격이 짙은 의식 행사로 자리잡았다.
군 관계자는 "별신제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공개 행사인 만큼 군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무형유산의 고유한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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