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산림청 산악기상관측망 "8개소 추가 구축"

29일 북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이번 산악기상관측망은 올해 예산 3억2000만원 투입해 산악기상관측망을 8개소 구축할 예정이다고 밝혔다./북부지방산림청

[더팩트ㅣ원주=서백 기자]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임하수)이 산악기상관측망 구축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29일 북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예산 3억2000만원 투입, 산악기상관측망 8개소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축이 끝나면 산악지역의 풍향·풍속·온도·습도·기압·강수량·지면온도 7개 요소를 1분 단위로 관측하고 이를 실시간 제공하여 산림재해 및 생활안전·레저·농업 등에 활용하게 된다.

북부산림청은 산악기상관측망을 통해 산악기상에 특화된 정보를 확보하고, 산사태정보시스템과 연계하여 산사태 위험예보의 정확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재난 예방 및 대국민 산악기상정보 서비스 제공을 위해 산악기상관측망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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