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라안일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메이커교육 활성화를 위해 2023학년도 메이커교육 운영학교 4개교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선정된 학교는 △대전법동중학교△대전관저고등학교 △서대전고등학교 △대전대성고등학교 등으로 메이커스페이스 구축, 자체 프로그램 운영 등을 위해 교당 3700만원이 지원된다.
대전의 메이커교육 운영학교는 신규 4개교를 포함해 총 38개교로 늘었다. 학생·학부모·교원·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전메이커교육센터, 대전메이커교육지원센터도 운영 중이다.
이상탁 대전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지난해 메이커교육 운영학교의 학생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5점으로 학생들의 호응이 좋다"며 "올해는 인프라 확충과 더불어 질적 내실화를 방안도 지속적으로 고민해 만족도를 더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교육청은 메이커교육 확산을 위해 하반기에 '2023 Think&Play 메이커톤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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