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청년 인구 유출 최소화·안정적 지역 정착 지원


청년 지역살이, 이주정착 프로젝트 ‘함양살자’ 대상자 모집

함양군청 전경/함양군

[더팩트ㅣ함양=이경구 기자]경남 함양군은 다음달 3일까지 청년 지역살이 및 이주정착 프로젝트 ‘함양살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함양살자’ 프로젝트는 청년들이 일정 기간 함양군에 머물도록 지원해 함양에 정착할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청년 맞춤형 사업으로 ‘지역살이’와 ‘이주정착’ 등 2개 사업으로 나뉜다.

‘지역살이’는 함양 지역탐방, 농촌체험, 여가활동 등 지역 살아보기 체험 등을 통해 도시청년과 지역을 연결하는 프로그램으로 청년단체 2~3개팀을 모집한다. 선정된 팀은 관외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지역살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주정착’은 함양에 정착하거나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에게 지역정착 및 창업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함양군 소재 청년 또는 청년단체 4~5팀을 모집한다.

함양의 특색있는 자원을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판매, 전시·체험공간조성, 청년 카페·식당·게스트하우스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들이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점포인테리어, 임차료, 기자재 설치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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