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거제=이경구 기자] 경남 거제시는 다음달 1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고현동 신현농협 본점 앞에서 문화가 있는 날 거리공연 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거제시가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지정한 날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월 1회 문화거리 공연과 찾아가는 버스킹을 진행했다.
올해는 시민에게 더 많은 문화예술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매주 토요일마다 정기적으로 거리공연을 하고 지역의 공연 아티스트와 협업해 찾아가는 버스킹도 진행한다.
거리공연 단체들은 다음달부터 오는 10월까지 고현동 신현농협 본점 앞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노래, 악기, 댄스 등의 다채로운 행사를 펼치며 찾아가는 버스킹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일상의 쉼표가 될 수 있는 거리공연을 개최해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자신들의 재능을 맘껏 펼치고 시민과 관광객들은 공연을 즐기며 일상의 여유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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