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신생아에 '탄생축하금' 10만원 선물


놀뫼새마을금고와 업무협약 체결, 저출산 극복 한뜻

지난 27일 개최된 논산 우리아기 생애 첫 통장 개설 업무협약 /논산시

[더팩트 | 논산=최웅 기자] 충남 논산시에서 태어나는 출생아는 앞으로 10만원이 들어있는 통장을 선물로 받는다.

시는 지난 27일 놀뫼새마을금고와 ‘생애 첫 통장 개설지원 사업’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해 시에서 태어난 신생아에 대해 '탄생축하금' 10만원이 입금된 통장을 개설해 준다고 28일 밝혔다.

축하금은 저출산을 극복하고 새로운 가족이 생긴 시민들에게 기쁨을 선사하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백성현 시장은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이라는 국가적 이슈 극복을 위해 금융계와 머리를 맞댔다"며 "다양한 지역사회 구성원과 뜻을 모아 저출산 해소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생애 첫 통장을 개설하기 위해서는 관내 놀뫼새마을금고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보건소 건강증진과 모자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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