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제조기술융합센터 착공...중소기업 제조공정 혁신 기대


박완주 의원 "충청권 제조기술 R&D 허브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충남 제조기술융합센터 건립을 위한 토지사용허가가 마무리 되는 등 본격적인 착공절차에 돌입했다. / 박완주 의원실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자동차부품과 디스플레이 등 충남 주력산업의 기술고도화를 이끌 충남 제조기술융합센터 건립이 본격적인 착공 절차에 들어갔다.

박완주 의원(천안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447억원이 투입돼 연 면적 7500㎡,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천안 불당동에 위치한 천안아산KTX역세권 R&D집적지구에 들어설 예정으로 토지 사용 허가 승인을 마무리하고 27일 착공했다.

이번 사업은 충남TP특화센터와 연계해 품질 측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제조기술융합 분석 플랫폼 등을 구축하는 등 중소기업이 제조공정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완주 의원은 "최근 정식 준공식을 마친 충남지식산업센터가 첫 발을 뗀 것에 이어 제조기술융합센터 사업까지 순항하고 있다"며 "충남 제조기술융합센터가 충청권 제조기술 R&D의 허브로 거듭날 수 있도록 건립부터 인프라 구축까지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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