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공업용수 확보위해 K-water 본사 찾다

강원도가 최근 원주 지역의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원활한 인프라 공급, 즉 공업용수 공급을 위해 K-water 본사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에 대한 K-water의 귀축가 주목되고 있다. 사진은 춘천 소양댐 모습/ 춘천=서백 기자

[더팩트ㅣ춘천=서백 기자] 강원도가 최근 원주 지역의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원활한 인프라 공급, 즉 공업용수 공급을 위해 K-water 본사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강원도에 따르면 윤인재 강원도 산업국장은 지난 24일 K-water 본사를 방문, 수도부문 김성효 수도계획부장 등과 면담했다.

이번 방문은 강원도는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조성과 투자유치 전략 등 전반적인 ‘강원도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계획’을 설명한 후, 원주 지역의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원활한 인프라, 즉 공업용수 등의 협조를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인재 강원도 산업국장은 "강원도의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단계별 사업추진 계획과 더불어 ‘수도권 반도체 클러스터’에 원주를 포함한‘중부권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조성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임을 밝히며, K-water에 협조를 요청했다."고 말해 K-water의 귀추가 주목된다.

syi2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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