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영주=김채은 기자] 경북 영주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2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25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30분쯤 영주시 조암동의 한 아파트 10층에서 김치냉장고 발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3대와 인원 36명을 투입해 전날 낮 12시 2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아파트 일부(70㎡)와 가전제품,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2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또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거주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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