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 국방군무원과 교수와 학생, '서해수호의 날' 천안함 묘역 등 참배

제8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대덕대 군사학부 국방해양군무원과 교수와 학생 40여명이 대전현충원을 찾아 추모 행사를 가졌다. / 대덕대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덕대는 24일 제8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군사학부 국방해양군무원과 교수와 학생 40여명이 대전현충원을 찾아 추모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들은 제8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뒤 천안함 묘역과 한주호 준위 묘역과 제2연평해전·연평도 포격 묘역 등을 찾아 참배하고 헌화했다. 대덕대 군사학부 국방해양군무원과는 해마다 추모 행사에 학과 전체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김일진 학과장은 "직업군인으로 진출하는 군사학과 학생들이 국가안보를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윤채우 학생(호우회 회장)은 "몸을 바쳐 서해 바다를 지켜낸 호국영령들을 생각하며, 예비 군인으로서 큰 동기 부여가 됐다"고 했다.

대덕대 국방해양군무원과는 육군·해군·공군·해병대에 전문 직업군인과 군무원으로 진출하는 학과로, 그동안 대학정보공시 취업률 90% 이상을 자랑하며 6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국방 군특성화 학과다.

24일 대덕대학교 국방해양군무원과 교수 및 학생들이 서해수호의 날 기념행사 후 국립대전현충원 현충문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대덕대

andrei73@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