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현충사)IC 진입도로 개통...교통체증 해소 기대


일부 정체 구간 교통량 분산

충남 아산시가 24일 원도심과 국도대체우회도로(국도 39호) 구간을 잇는 아산(현충사)IC 진입도로를 개통했다. / 아산시

[더팩트 | 아산=김경동 기자] 충남 아산시가 24일 원도심과 국도대체우회도로(국도 39호) 구간을 잇는 아산(현충사)IC 진입도로를 개통했다.

2018년부터 추진된 아산(현충사)IC 진입도로(도시계획도로 대로2-17호선)는 아산시 모종로를 통해 국도 39호선을 연결하는 도로다. 총사업비 329억원이 투입됐으며, 연장 800m, 폭 25m(왕복 4차로) 도로로 올해 말 개통될 아산~천안 고속도로의 연계 교통망이다.

진입도로 개통에 따라 그동안 온천대로 및 충무교의 교통량 과부하로 인한 통행 불편이 국도 39호를 통해 바로 진출입할 수 있어 교통량을 분산시켜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경귀 시장은 "아산시의 새로운 관문인 아산IC 진입도로가 동서남북 도시의 균형 성장은 물론 원도심 교통체증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성장하는 도시발전을 위해 교통망 확충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