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또 필로폰 투약' 남경필 전 경기지사 장남 현행범 체포

필로폰 투약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던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 장남이 또 다시 필로폰 투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더팩트DB

[더팩트ㅣ윤용민 기자] 필로폰 투약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던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 장남이 또 다시 필로폰 투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24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남 전 지사의 장남 남모(32)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남씨는 전날 용인시 기흥구 아파트 자택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집 안에 함께 있던 남씨의 가족이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남 전 지사는 부재 중이었다고 한다.

남씨는 지난 2018년 필로폰 투약 혐의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경찰은 추가 조사를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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