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경산서 사고 잇따라…5명 사상

포항남부소방서 전경/포항=김채은 기자

[더팩트ㅣ포항·경산=김채은 기자] 경북 포항과 경산에서 사고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24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27분쯤 포항시 남구 동해면에서 A씨(60대·여)가 바다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 16분쯤 가족이 실종신고를 해 둔 상태였다.

또 전날 오후 6시 22분쯤 포항시 북구 죽도동에서 우울증을 앓고 있던 B씨(20대·여)가 수면제를 과다 복용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B씨는 어지럼증과 구토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같은 날 오전 11시 7분쯤 경산시 갑제동의 한 도로를 역주행하던 엑센트 차량이 마주 오던 승용차 2대와 잇따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엑센트 차량 운전자 C씨(30대·여)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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