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옥천=이주현 기자] 충북 옥천군은 오는 6월 30일까지 3개월간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옥천군은 궁촌재 전망대 꽃동산 조성과 관리 등 5개 사업에 14명을 선발해 배치했다.
65세 미만 참여자는 주 35시간, 65세 이상 참여자는 주 25시간 근무한다. 임금은 시간당 9620원이다. 실제 근무일에 한해 간식비 등으로 3000원을 별도 지급한다.
옥천군은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야외작업장을 중심으로 각 사업장 참여자의 근무 및 안전관리, 근로자 작업량 적정 여부, 사업추진현황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각 사업장 현장 감독 담당자와 근로자 등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현장 고충이나 건의사항 등도 적극적으로 수용할 계획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참여자의 복무상황 및 애로사항 등을 확인한 뒤 근로자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사업장 내 안전 문제는 즉시 개선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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