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강준모 부총장, '세계 물의 날' 유공 대통령상 수상


빗물 수집장치와 중수도 시설 구축

호서대 강준모 대외협력부총장이 세계 물의 날 행사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 호서대

[더팩트 | 아산=김아영 기자] 충남 아산 호서대는 강준모 대외협력부총장이 환경부 주최 '세계 물의 날' 행사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유엔은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1993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정해 매년 이를 기념하고 있다.

강 부총장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물 공급 여건에 대응하기 위해 빗물 수집장치와 중수도(물재이용) 시설을 구축해 수자원 관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강 부총장은 "과거 물 부족에 대한 정의는 주로 강수량과 수자원의 자연 부존량으로 집계했지만 현재는 공급과 수요의 밸런스에 있다"며 "미래에는 한정된 수자원을 활용해야 하기 때문에 물의 재처리와 효율적인 절수대책 수립 등 수자원 관리에 대한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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