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동물병원 운영 실태 일제 점검


진료비용 게시, 고지·설명의무 이행 집중 점검

대전시는 오는 27일부터 5월 19일까지 상반기 동물병원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 대전시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시는 오는 27일부터 5월 19일까지 상반기 동물병원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동물병원 114곳을 대상으로 진찰, 입원, 예방접종, 검사 등의 진료비용 게시, 수술 등 중대진료 전 예상 진료비용의 고지·설명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은 설명 위주의 컨설팅 방식으로 진행되며, 무면허 진료행위 등 중대한 위반 사항이 확인되는 경우 엄격한 행정처분을 부과할 예정이다.

임성복 농생명정책과장은 "동물병원 이용자의 알 권리와 진료 선택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ndrei7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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