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도서관 7곳, ‘길 위의 인문학’ 공모 선정

청주가로수도서관의 지난해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모습. /청주시.

[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충북 청주시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3년 도서관의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수행기관에 시 산하 7개 도서관이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도서관을 활용해 인문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 인문학의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생활 속 인문정신문화 가치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 오송도서관과 가로수도서관, 열린도서관은 자유기획형(기본), 강내도서관과 내수도서관은 자유기획형(보급), 기적의도서관은 참여형, 오창호수도서관은 사회확산형에 각각 선정됐다.

이들 도서관은 오는 11월까지 주제별 전문가 강연과 현장탐방 및 체험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인문학을 경험하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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