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보령=이병렬 기자] 충남 보령시는 새롭게 발전하는 시의 발전 상황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참여행정을 실현하는 ‘우리시정 살펴보는 날’을 3년만에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우리시정 살펴보는 날'은 시민생활과 밀접한 개발 현장과 주요 시설, 관광자원을 탐방하고, 명품도시로 발전하는 시정을 공유하기 위해 시민 또는 기관·단체의 신청을 받아 진행된다.
시는 22일 시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관창일반산업단지 및 주요 산업 현장과 충청수영성, 스포츠파크, 원산도해수욕장 등 관광·문화 유적지 등을 탐방했다.
또 보령해저터널을 통과해 원산도해수욕장과 글로벌 해양레저 관광도시 조성 계획 등을 청취했다.
충청수영성에서는 문화관광해설사가 문화재 현황과 역사적 의미 등을 설명했다.
글로벌 해양레저 관광도시 조성사업은 오천면 원산도 등 5개 섬에 해양레저관광 집약 공간을 창출하는 것으로 △원산도 대명리조트 관광단지 △해양관광케이블카 설치 △해양레포츠센터 조성 △복합 마리나항 건설 등 9개 주요 사업을 추진한다.
김동일 시장은 "각계각층의 시민·단체와 주요 사업장과 문화관광지 등을 견학한 뒤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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