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고성·양구·화천=서백 기자] 21일 건조한 날씨속에 강원도 고성·양구·화천 등 강원북부지역에 산불이 잇달아 발생, 산림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2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6분경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 흘리산 1-115일원에서 산불이 발생, 진화헬기 3대가 진화중이다.
이날 산불이 나자 임차헬기와 양구 산림화재에 투입된 소방헬기가 이동, 총 3대가 진화에 나섰다.
이에 앞서 이날 오후 2시 27분경 양구군 방산면 건솔리 민통선 이북지역에서 산불이 발생, 이날 오후 5시 43분경 주불을 진화, 야간 뒷불감시 예정이다.
또, 21일 오후 3시 17분경 강원도 원주시 소초면 교항리 산 220번지 일원 사유림에서 산불이 발생이차헬기가 진화중이며, 이날 오전 11시 29분경 강원도 화천군 하남면 안평리 군부대 포사격장에서 화재가나 소장헬기 등 진화헬기 3대가 진화에 나섰다.
한편, 화천 사격장 화재는 일몰로 인해 진화가 어려워, 익일 오전 6시 32분 일출과 동시에 진화헬기를 재 투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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