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판교면에 산불...산불진화헬기 2대 투입해 진화 중


산 중턱에서 불이 나 산림으로 확산

충남 서천군 판교면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이 진화하고 있다. / 산림청

[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20일 오후 1시 19분께 충남 서천군 판교면 홍림리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 당국은 산불진화헬기 2대, 산불진화장비 8대, 산불진화대원 24명을 긴급 투입해 불을 끄고 있다.

산 중턱에서 불이 나 산림으로 확산됐다. 현장에는 순간풍속 초속 8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산림 당국은 산불을 끄는 대로 산림청 조사감식반을 통해 발생 원인과 정확한 피해 면적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관계자는 "산불 진화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산불 발생지 인근 주민들이 안전사고 발생에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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