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사공원 내 힐링·놀이 공간, 오감 만족 산림 체험 운영


11월까지 셋째 주 금~일 하루 2회씩 나무놀이 숲 체험

정읍시 관계자는 “자연과 교감하는 나무놀이 숲 체험을 통해 숲의 가치와 소중함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체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시

[더팩트 | 정읍=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시가 정읍사공원 일원에 조성한 나무놀이 숲 체험 시설이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전문가의 지도하에 유익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나무놀이 숲 체험 시설은 기존 놀이터의 전형적인 틀에서 벗어나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자연 속 휴식·힐링·놀이 공간이자 친환경 교육 시설이다.

어린이 체험객들이 숲을 통해 마음껏 뛰어놀며 만지고 보고 느끼는 등 오감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북돋아 준다.

올해는 4월부터 11월까지 셋째 주 금~일요일 3일간 하루 2회씩 나무놀이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금요일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 단체를 대상으로 하고, 주말에는 개인과 가족 단위 체험객들을 대상으로 한다.

7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초등학생 이하는 반드시 보호자가 동행해야 한다. 사전 예약은 매월 초 위탁업체인 산소리숲마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자연과 교감하는 나무놀이 숲 체험을 통해 숲의 가치와 소중함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체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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