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홍천=서백 기자] 홍천군은 올해 교통망확충사업에 157억원을 투자한다고 20일 밝혔다.
홍천군에 따르면 이번 교통망확충사업은 군도 9.8㎞에 53억원, 농어촌도로는 19.9㎞에 104억원 등 총 29.7㎞에 157억원을 금년도에 투입한다.
이에 군은 올해 실시설계용역, 편입토지 보상 및 공사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전국에서 가정 큰 면적을 자랑하는 홍천군은 도로연장과 귀농귀촌 인구의 지속적 증가, 농산물 생산유통 원활 등 교통망 확충이 절실한 상황이다.
군은 군도, 농어촌도로의 교통망 확충사업을 위해 매년 지속적으로 투자하여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주민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도로정비 사업에 투자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며 "원활한 사업을 위해 편입토지 보상협의와 공사 진행시 다소 통행에 불편이 초래되더라도 협조를 구하고, 이용자 중심의 도로정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여 주면 적극 반영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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