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가스통 폭발'...나주 농장서 '가스통 자르던' 60대 농장주 화상

전남 나주 한 농장에서 LP가스통 절단 작업 중 가스가 폭발하면서 농장주가 부상을 입었다. / 나주=이병석 기자

[더팩트 I 나주=이병석 기자] 전남 나주 한 농장에서 LP가스통이 폭발해 농장주가 다쳤다.

18일 전남 나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3시 55분경 나주시 공산면 한 농장에서 LP가스통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농장주 60대 A씨가 손과 허벅지에 1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A씨는 사고 당시 농장에서 그라인더를 이용해 가스통 절단 작업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가스통 안에 남아있던 잔류 LP가스가 절단 작업 중 폭발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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