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남해=이경구 기자]경남 남해군은 올해로 3년째를 맞고 있는 ‘남해로 오시다’ 광역시티투어 버스가 지난 13일 서울에서의 첫 출발을 시작으로 올해도 본격 운행된다고 16일 밝혔다.
‘남해로 오시다’ 광역시티투어는 물리적 접근성 강화를 통한 관광객 유치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광역시티투어'는 지난해 84회를 운행하며 완판을 기록했다.
광역시티투어는 매주 주말 지역별 22회 진행되며 부산·대구·전주(당일) 2만9000원, 서울(1박2일) 9만9000원으로 편리하게 남해를 여행할 수 있다.
남해 광역시티투어는 금산과 보리암을 중심으로 구성된 A코스와 독일마을 중심 B코스, 다랭이마을 중심 C코스가 번갈아 운영되며 축제 시즌에 맞춰 특화상품도 운영된다.
올해는 남해대교 개통 50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문화이벤트 ‘꽃피는 남해’를 비롯해 남해 바래길 고사리밭 걷기여행, 독일마을 맥주축제, 크리스마스 마켓 등 축제별·계절별 특화여행상품도 준비하고 있다.
‘남해로 오시다’ 광역시티투어 예약 안내는 남해관광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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