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청도·예천=김채은 기자] 경북 청도와 예천에서 화재가 잇따라 1억4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14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13분쯤 청도군 풍각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아궁이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0대와 인력 26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9시 49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주택(43㎡)과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8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또 전날 낮 12시 36분쯤 예천군 예천읍의 한 단독주택 화목 보일러실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임차 헬기 1대와 장비 21대와 인력 127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3시 4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주택(97㎡)과 가재도구, 잡목 132㎡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1억22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화재에 대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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