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시민중심 10대 인권정책 선정


이행숙 부시장 "모든 시민의 행복체감도 높이는데 최선 다할 것"

이행숙 문화복지정무부시장/ 더팩트DB

[더팩트ㅣ인천=김재경 기자] 인천시는 10일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2023년 인권정책 시행계획’ 보고회를 갖고 시민중심의 20대 인권정책을 선정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인권정책 시행계획은 '인천광역시 시민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른 것으로, 시는 지난 2020년 인권정책 기본계획을 수립,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2023년도 인권정책 시행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올해 시행계획에 ‘균형·창조·소통’의 민선8기 3대 핵심가치를 담아 시민 누구에게나 친근감있게 다가서는 인권정책을 수립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지난 2월 시민소통담당관실 내 포용기반팀을 구성하고, 포용정책에 기반한 10대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올해 시행계획은 오는 20일경 시 인권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심의·자문을 받아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이행숙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은 시민인권보장 및 증진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행숙 부시장은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시민의 행복체감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 부서는 각종 현안 사항과 시민 건의 사항을 적극 검토하고 협력하면서 시민이 행복한 삶을 누릴수 있도록 촘촘하게 시민중심 행정을 실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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