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청도=김채은 기자] 경북 청도의 한 사찰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2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10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43분쯤 청도군 이서면의 한 주택과 사찰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1대, 인력 28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5시 57분쯤 큰 불길을 잡고 잔불을 진화 중이다.
이 불로 주택 및 사찰(140㎡)과 사찰 비품,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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