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구미=김채은 기자] 경북 구미에서 사망 사고가 잇따라 2명이 숨졌다.
8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며 전날 오후 4시 49분쯤 구미시 도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아들이 의식과 호흡이 없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긴급 출동한 119구급대는 A씨(40대)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다.
A씨는 지병을 앓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같은 날 오전 10시 46분쯤 구미시 원평동에서 "기초생활수급자 B씨(60대)가 연락을 받지 않는다"며 행복복지센터 담당자가 신고를 접수했다.
긴급 출동한 119구조대는 자택 현관에서 숨진 B씨를 발견하고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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