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안내체계 디자인·동서트레일 상징표 개발


MZ세대, 외국인 등 다양한 숲길 이용자 친밀감 갖도록 디자인

동서트레일 상징표(기본형) / 산림청

[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산림청은 숲길 안내체계를 새롭게 디자인하고 동서트레일의 대표성과 상징성을 담은 동서트레일 상징표를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새로운 안내체계는 MZ세대, 외국인 등 다양한 숲길 이용자들이 친밀감을 갖도록 디자인됐으며. 이용 등급표시 등 정보 제공에 충실해 이용자의 안전성을 높였다.

동서트레일 상징표(BI)는 충남 태안의 안면도 소나무와 경북 울진의 금강소나무를 잇는 동서트레일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상징표 개발을 위해 일반 국민, 숲길관계 법인,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벌여 참가자 4397명 중 48.9%가 선택한 솔방울 모양을 동서트레일 상징표로 최종 선정했다.

이시혜 산림복지국장은 "이번에 개발된 숲길 안내체계 디자인 및 동서트레일 상징표를 적극 활용해 국민의 안전한 숲길 이용을 돕고 숲길의 품격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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