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석 검찰총장, 7일 부산고검·지검 방문…검찰·수사관 격려


앞서 고 김홍영 검사 묘소 참배 및 동부지청 방문
6일 부산지검 서부지청 방문…개청 이래 첫 방문

7일 이원석 검찰총장이 부산고검·지검을 찾았다./부산=조탁만 기자.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7일 이원석 검찰총장이 부산고검·지검을 찾았다.

이 총장은 이날 오후 부산지검 앞에서 간부들과 악수를 나누고 청사로 들어갔다.

그는 부산고검·지검의 검사와 수사관을 만나 격려하는 자리에서 부산에서의 개인적인 경험담을 소개하면서 검찰 구성원 개개인이 국민들에게 국가를 대표하는 사람으로 인식되므로 자부심을 갖고 업무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부산지검 동부지청을 방문한 이 총장은 이날 오전 첫 일정으로 부산고검 검사장, 부산지검 검사장과 함께 부산 추모공원에 있는 고 김홍영 검사 묘소를 참배했다.

이후 유족에게 "서로 아끼고 화합하는 수평적인 조직 문화로 검찰을 이끌겠다"고 했다.

김 검사는 2016년 업무에 대한 부담감과 압박감을 토로하는 유서를 남기고 33살의 나이에 숨졌다. 당시 상관 김대현 부장검사의 폭언·폭행 의혹이 불거지기도 했다. 김 전 검사는 1·2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대법원에 상고했다.

한편, 이 총장은 6일 취임 6개월 만에 첫 비수도권 일정으로 부산지검 서부지청을 찾았다.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서부지청은 2017년 개정 이래 현직 검찰총장이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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