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구=김채은 기자] 대구경북노동과사회 정책 포럼이 빵 300개를 대구행복진흥원에 전달했다.
7일 대구경북노동과사회 정책 포럼에 따르면 ‘세계여성의 날’을 기념해 대구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에 후원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순천 대구행복진흥원 원장과 노광열 행복진흥원 노동조합 위원장, 유재곤 대구·경북 노동과사회 정책포럼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대구경북노동과사회 정책 포럼은 300만원 상당의 빵 300개를 후원 물품으로 전달했다.
3월 8일은 미국의 여성 근로자들이 열악한 작업장에서의 화재로 숨진 여성들을 기념하기 위해 유래됐으며, 1908년 미국 여성 근로자들은 시위 구호로 "우리에게 빵과 장미를 달라"였다. 빵과 장미에는 각각 근로 조건 개선(생존권)과 참정권의 의미가 내포돼 있다. 유엔은 지난 1977년 3월 8일을 세계여성의날로 공식화했다.
유재곤 사무총장은 "세계여성의 날"을 기념하여 사회서비스, 평생교육, 여성가족, 청소년 등을 담당하는 지역복지 공공기관인 여성근로자들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정순천 대구행복진흥원 원장은 "대구행복진흥원의 직원의 75%가 여성"이라며 "행복한 직장 만들기에 앞장서서 노사 상생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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