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동해=서백 기자] 강원도동해시가 생활형 숙박시설 내 불법 숙박 영업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
7일 동해시에 따르면 최근 아파트, 주택 내 불법 공유숙박 집중단속에 따라 생활형 숙박시설에서 불법 숙박 영업을 하는 사례가 증가한 데 따른 조치이다.
특히, 최근 모니터링 결과 생활형 숙박시설 내 4객실에서 장기투숙 계약 후 투숙객의 숙박 영업 등 15곳을 적발해 형사고발 하는 등 ‘제로화’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숙박업 영업 신고와 사업자 등록을 하지 않은 영업자를 대상으로 불법성에 대한 안내와 단속 예고 통보 후, 불시 단속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최기순 예방관리과장은 "탈세를 비롯하여 불법 촬영 등 범죄의 사각지대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만큼 홍보와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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