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무안=홍정열 기자] 전남도가 한우고기 소비 촉진을 위해 가격 안정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도는 지난해 12월 한우 사육 규모 증가와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한우산업 안정 대책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한우고기 소비 촉진’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남도장터를 활용한 온라인 판매를 적극 추진한다. 또한 지역 농·축협 판매장을 통해 전국 평균 10% 이상 낮은 가격에 소비자를 만난다.
행사는 오는 10일 광양매화축제를 시작으로 10월 순천국제농업박람회 등 시군축제와 연계한다.
한우자조금위원회는 한우대축제, 한우 먹는 날 관련 행사를 5월 가정의 달에 개최할 방침이다.
특히 온라인 판매를 위해 축산물 판매업체 70개소가 참여하는 남도장터 기획전 및 특판행사가 열린다.
지역 축제와 연계한 행사는 4월 영암왕인문화축제, 5월 함평나비축제, 보성세계차엑스포, 10월 함평국향대전, 강진갈대축제장에서 연중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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