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목원대학교는 2023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에서 29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6일 밝혔다.
전공별로 보면 미술교육과에서 11명이 합격했고, 음악교육과 9명, 국어교육과 5명 등의 순으로 합격자를 배출했다.
음악교육과 조준희씨와 박우현씨는 각각 제주, 강원 중등교사 임용시험 수석 합격의 영광을 차지했다. 특히 조준희씨의 경우 재학 중 응시한 첫 시험에서 수석으로 합격했다.
목원대 사범대학은 1969년 음악교육과를 시작으로 미술교육과, 영어교육과, 국어교육과, 수학교육과, 유아교육과를 개설해 예비교사를 양성하고 있다.
현재 6개 학과의 예비교사들은 AI·디지털 시대의 미래역량을 갖춘 교사가 되기 위해 열정과 전문성을 갖춘 교수들의 지도와 선배 현장 교사들의 멘토를 받으며 교사의 꿈을 착실히 이뤄나가고 있다.
전영주 목원대 사범대학장은 "목원대는 그동안 대전지역 임용고시 최고의 합격률을 자랑해 왔고, 사범대 정원대비 합격률은 전국 상위권에 속한다"며 "변화하는 현장 교육에 대비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역량 있는 예비교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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