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진천=이주현 기자] 충북 진천군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노인들의 지역사회 거주를 위한 지역 의료‧돌봄 서비스 연계 및 지원을 위해 추진된다. 올해 7월부터 오는 2025년 12월까지 운영된다.
이번 선정은 지난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진천형 통합돌봄 선도사업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진천군은 그간 △찾아가는 통합간호센터 우리 동네 돌봄 스테이션 △주민 참여형 마을공동체 돌봄 거점 돌봄센터 및 동네 복지사 제도 운영 △지역 사회 의료 접근성 강화를 위한 생거진천 재택의료센터 등 독자적인 사업을 추진해왔다.
진천군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의료‧돌봄‧요양 등 관련 서비스 연계 체계를 강화하고, 재가 의료 서비스를 확대해 건강한 노후생활이 가능한 ‘생거진천형 노인 통합지원’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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