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충북 청주시는 최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3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구직단념 청년 등을 발굴해 구직의욕 고취 및 자신감 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고용서비스를 연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직단념 청년이란 6개월 이상 취업 또는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청년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시는 국비 8억2800만원을 확보했다. 총사업비 8억9000만원을 들여 청년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이달 중 만 18세 이상에서 만 39세 이하의 구직 단념 청년 참여자 16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들을 상대로 1~2개월간 총 40시간의 청년 도전 프로그램 활동을 진행한다. 또 청년 100명을 대상으로 5개월간 총 200시간의 맞춤형 지역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청년 도전+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수자에겐 참여 수당과 인센티비를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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