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부여=최웅 기자] 충남 부여군이 오는 2024년 신규사업 발굴 및 국·도비 사업별 추진계획 준비를 위한 ‘국·도비 예산 확보 전략보고회’를 가졌다.
2일 군에 따르면 오는 2024년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해 발굴한 사업은 총 808건 6692억원으로 신규사업 50건 502억원, 계속사업 758건 6190억원이다.
친환경 스마트원예 단지 사계절 용수 공급체계 구축사업, 부여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공사, 유기성 폐자원 통합처리형 환경시설, 복덕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온실조성 등 14개 사업 561억원을 성장동력 확보 대상으로 삼았다.
한편 군은 이번 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국·도비 확보 대상 사업에 대한 당위성 논리 개발과 추진 전략을 수립하고 관계 부처를 수시 방문해 사업비 건의 등 목표 달성을 위한 정부 예산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정현 군수는 "군의 재정 여건을 극복하고 발전을 위해서는 정부정책 방향에 맞춰 한발 빠른 전략수립과 행동이 중요하다"며 "군민의 삶의 질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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